테마논단

이번호보기
지난호보기
베스트자료
컬럼
특집
논단
연재논단
합격수기
자격취득
택스문고
원고기고
필자소개
구독신청

☞ 자매지
매주 테마기획해설,시사실무해설,세무정보,회계정보를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국내최고의 세무회계 주간 조세저널

연재 해설/논단
강영구 양범준
황상원 조석훈
신용완 정승미
신효정 하문춘
김찬호 김명석
임순택 김기균

HELP-Desk
유료회원안내
결재 전표출력
회사소개
Home > 테마해설

등록된 필자 (사진)자료가 없습니다
확실한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공인회계사
 저자: 김영현 |   당월호가기:320  |  날짜:2003-10-01 |  조회수:6163
 

김 영 현
<제37회공인회계사시험합격>


<필 자 소 개>
전남대학교 경영학과 회계학과 졸업
제37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
대주회계법인(현)
TEL.011- 617-4540


♠ 들어가며...
----------------------------------------------------------------

2차 시험 후 하루하루 피를 말리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1년이 지나고 있다. 지난 수험기간을 돌이켜 보면 순간 순간 힘에 겨웠던 기억에 절로 한숨이 난다. 합격의 날을 그리면서 이 시간에도 자신과의 싸움에 한창일 많은 수험생들에게 격려를 보내고 싶다. 이 글은 지난 나의 수험생활을 술해하는 글이므로 가볍게 생각해 주었으면 좋겠다. 이 글에서 난 내가했던 공부방법이나 참고서적, 그 가운데서 느낀 생각들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나의 방법일 뿐 자기에게 맞는 방법이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수험생활에 들어서기
-----------------------------------------------------------------

97년 악몽의 IMF구제금융에 온 나라가 충격에 휩싸였다. 98년 4학년이던 나에게도 직격탄이 날아 왔다. 처절하기까지 했던 당시의 구직난과 해고사태가 바로 그것이다. 이 상황은 나로 하여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거기서 선택한 것이 바로 회계사의 길이다. 어쩌면 선택이라기 보다는 어쩔 수 없이 내몰렸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이런 목표 없는 시작은 이후로의 수험기간 동안 힘들 때마다 나를 흔드는 가장 큰 적이였다. 눈앞에 다른 길이 보일 때면 공부하는 날보다 고민하는 날이 더 많았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아직 수험생활에 들어서지 않은 분들이 이 글을 읽는다면 수험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왜"라는 의문에 진지한 답을 찾은 후에 시작하기를 부탁드리고 싶다. 그것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가장 큰 무기가 될 것이다. 이는 방황을 줄이는 길이도 하며 수험생활이 보람된 길이기도 할 것이다.


♠ 수험생활에서 허덕이기
-----------------------------------------------------------------

수험생활을 시작하면서 품게 되는 생각은 최대한 짧은 기간에 합격하는 것일 것이다. 언제까지 1차 합격, 그리고 언제까지2차 합격.... 물론 나도 그런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그것을 이루기 위한 전략은 없었다. 무작정 상경하여 학원생활을 시작했다. 낯선 곳에서의 대책 없는 학원생활은 오래가지 못했다. 4개월만의 귀향이였다. 남은 것은 없고 생활비만 낭비했다. 여기서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말은 학원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학원 짧은 기간동안 진도를 끌어주는 장점이 있으며 출제의 포인트를 확인시켜주는 이점도 있다. 하지만 학원의 강의는 나에게 맞추는 강의는 아니다. 수험과목에 생소한 타 전공생이라든가 어느 정도 공부를 통하여 학원을 이용할 줄 아는 수험생이라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이라면 학원의 이용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만약 지방에 사는 수험생이라면 특히 더...
나는 학원대신 각 학교의 CPA대비반의 이용을 권하고 싶다. 그러나 한가지 사람들과 너무 친해지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으니 조심하길....
나는 98년, 99년 두해를 도서관에서 혼자 낭비하고 2000년 여름에 고시반에 들어갔다. 그 동안 실력이 쌓여서 그런건지는 알 수 없지만 나에게 고시반의 수험기간을 단축시킨 곳이었다.

♠ 목표가 보이기 시작하면서
-----------------------------------------------------------------

2000년 고시반에서의 여름, 가을, 겨울은 새로웠다. 긴 1차 시험 수험생활로 지쳐있기도 하고 공부방법에도 타성에 젖어 있던 나에게 동일한 목표를 가진 경쟁자들의 생활은 좋은 약이 되었다. 그때의 공부량이 그 동안의 공부량을 훨씬 초과하는 것 같다. 2001년 초봄, 1차를 향한 3번째의 도전을 시작했다. 지금까지의 경험에 의해 시간대별 과목별 예정점수를 산정하고 예정점수와 과목난이도를 고려한 문제풀이 시간을 정했다. 물론 10분은 여유시간으로 확보했다. 해마다 의외의 과목이 등장한다. 예상외의 난이도를 가진 과목은 무수히 많은 과락생을 배출하면서 합격을 방해한다. 여기에 대비하기 위해 확보한 것이다. 1차는 이제 거의 절대평가에 가깝다. 이는 정해진 점수 이상이면 합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나에게 어려운 문제는 남에게도 어렵다. 그것을 맞추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틀린다고 해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즉 어려운 문제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시간의 여유가 있으면 몰라도... 1차의 합격은 여기에 달려있다. 따라서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난이도 및 풀이하는데 예상되는 소요시간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합격의 길이다. 이는 시험 전 실시하는 모의고사나 객관식문제 풀이시 연습되어져야 가능하다고 본다. 문제를 풀이할 때 그것을 맞히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유형의 문제를 풀이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나 난이도를 습득해 두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실전에 임할 때는 아는 문제라 할지라도 소요예상시간이 길다면 일단 제쳐두고 지나가는 것이 좋다. 뒤의 문제가 훨씬 득점에 유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문제를 푼 후 해당과목의 예상점수를 집계하여 제쳐두었던 문제에 투자여부를 결정해야한다. 이때 과목당 배정시간은 엄수하는 것이 좋다. 확보된 여유시간10분이 있기 때문이다. 한 교시의 과목당 배정시간이 지나면 확보된 10분의 투자처를 결정해야한다. 물론 투자의 제1법칙은 효용극대화이다. 2001년 고대하던 1차 합격 소식을 접했다.

그러나 1차 시험 후 2차 시험 공부에 소홀했던 탓에 그 해 2차 시험은 힘 한번 못써보고 떨어졌다. 2차 합격자 발표 때까지 여행이며 좋아하는 낚시등을 충분히 즐기고 알바이트를 통해 총알을 확보한 후 합격자 발표와 동시에 스터디를 조직하여 본격적인 2차 공부에 매달렸다. 스터디는 진도별로 학습 후 평가하는 1차와 종합평가를 계속하는 2차로 구분하여 실시하였다. 스터디의 효과는 개인별로 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나도 스터디는 학습의 효과보다는 진도를 맞추고 공부시간을 확보하는 효과가 더 컸다고 본다. 2002년에 들어서면서 마음에 조급함이 일기 시작했다. 좀처럼 공부에 전념할 수 없어서 환경의 변화를 꾀하고자 신림동에서 수험생활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공부와 숙식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신림동고시촌의 특성은 절대 시간 확보에 매우 유용했다. 2차를 공부함에 있어서 주의할 것은 과목의 경중을 고려하면 실패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른바 전략 과목이란 다른 이 보다 특별히 앞설 수 있는 과목을 말하는 것인데 이를 너무 의식하다보면 다른 과목을 소홀히 하기 쉽고 해당과목이 어렵게 출제되거나 예상점수에 미치지 못할 경우 사기를 잃고 크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전략과목에 투자를 아껴 실패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종종 보았다. 나의 생각에는 모든 과목을 고루 배정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실패를 줄일 수 있는 경우라고 본다. 참고로 나는 원가회계와 재무관리에 자신이 있었다. 그런데 첫 동차 시험때의 실패의 원인이 2차 시험공부에 전념하지 못한 것 못지 않게 원가의 실패가 그 주원인이었다. 재무관리는 예상대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후 2차 수험기간동안 그 기억은 원가에 투자하는 시간을 늘리고 재무관리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이는 작용을 했다. 2002년 그 해 재무관리는 허를 찌르는 출제로 많은 이들이 어려워했다. 나는 당시 첫날 1교시 시험 후 점심식사도 못하고 시험을 포기해야 하는가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할 정도였다. 1교시의 참패의 영향은 전 시험에서 나타나기 마련이다. 그 날은 1시간도 공부하지 못하고 숙소로 갔다. 처참함에 절로 눈물이 날 정도였다. 다행히 다음날의 선전으로 합격을 하긴 했으나 재무관리는 발표하는 날까지 나를 짓눌렀다.

♠ 마치는 글
----------------------------------------------------------------

수험생활은 자신과의 싸움인 것 같다. 어떤 시험이든 합격과 불합격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차이는 그다지 크지 않을 것이다. 어제의 내 생활이 오늘의 나를 만들었고 오늘은 내 생활이 내일의 나를 만들 것이다. 지금 힘들수록 합격의 날이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두서 없는 글을 읽어 준 모든 수험생들이 하루빨리 합격하여 동업에서 만나기를 기도한다.

<참고서적>

재무회계 - 기본서 : 박호근 중급회계 , 김문철·송인만 저 고급회계
참고서 : 윤순석·송인만 저 중급회계 , 박호근 고급회계
문제집 : 이효익 저 고급회계학연습(1차), 박호근 저 파이널 재무회계
원가회계 - 기본서 : 오경수 저 원가관리회계 , 김영주 저 원가회계
문제집 : 혼그린 저 원가회계(문제만 봄)
세법 - 기본서 : 임상엽 저 세법개론
문제집 : 신도현 저 세무회계연습 , 최태규 저 세무회계연습(중요문제만 봄)
재무관리 - 기본서 : 이의경 저 재무관리 , 박정식외 2인 공저 재무관리
회계감사 - 기본서 : 노준화 저 현대회계감사의 이해
경영학 - 기본서 : 정순진 저 경영학 연습
경제학 - 기본서 : 정병렬 저 경제학 연습
상법 - 기본서 : 이범찬외1인 공저 상법개론
   

문서 전체를 원하시면 ↑상단 다운로드 버튼으로 자료를 받아 보세요!

본 내용은 택스 매거진에 게재된 글 입니다
택스 매거진는 매월 발행되는 정기 간행물 입니다
"새로운 세무·자세한 회계"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30주년간 경리인들과 함께 해온 최고의 경리인 실무 길잡이 입니다

매월 1회 발행, 4X6배판, 매월180쪽
월 15,000원, 연180,000원

구  분 필자의 다른 원고 리스트 작성일
연결납세제도에 관한 해설 2011-10-09
확실한 목표로 끊임없는 노력을..../공인회계사  2003-10-01

K-IFRS 1016호 유형...
법인사업장 그림 구입
외화 계좌 이체 환산손익 처...
매출 채권 제각 이후 회수 ...
임대 매출원가 문의
투자기업 지분법 회계처리 문의
합병으로 인한 세금관련 문의...
본지점간 거래

최신 업데이트 자료실 더보기
2025년 귀속 기준경비율 ...
2026년 법인세 신고실무
2025년 법인세 세무조정
2026년 기준시가계산표(소...
2026년 시가표준액계산표(...
2024년 귀속 기준경비율 ...

기준재정환율
주간과세환율

TAX 매거진
· 매달 이슈가 되는
  테마 해설
· 회계사, 세무사등
  전문가들이 기획
· 세법 및 회계실무와
  이론을 엮어 해설
주간 조세저널
매주 테마기획해설,시사실무해설,세무정보,회계정보를 빠르고 알차게 전달하는 국내최고의 세무회계 전문 주간잡지

회사소개  | 간행물구독안내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공지사항   | Home
[Top]

재무회계 리더 intax Copyright© 2023. www.InTax.co.kr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충정로 38-14 (주)조세신보사
대표자 : 김종달 , 정보책임자 : 김종달 TEL : 02-779-7800 / FAX : 0504-384-8400
사업자 등록번호 : 101-81-24546 / 통신판매업 신고 : 서대문구 0457호
대한세무협회